주요 계약 내용은 키움증권이 삼신저축은행 지분 50.5% 및 경영권을 인수하는 것이다. 키움증권은 삼신저축은행의 잔여지분 49.5%에 대해 오는 6월말 기준으로 자산 실사를 실시한 뒤 기존 대주주와의 협의를 통해 추가 인수에 나설 계획이다.
키움증권 권용원 대표이사 사장은 "저축은행 인수는 인수자체가 목적이 아니라 인수 후에 저축은행을 어떻게 발전시키느냐가 더욱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오랫동안 준비해온 저축은행 인수이며, 키움증권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우량한 저축은행을 선택했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