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직장인들은 ‘정장차림’ 보다는 ‘캐주얼 차림’의 복장이 업무에 더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취업포털 잡코리아는 최근 국내외 기업에 재직 중인 남녀 직장인 463명을 대상으로 '선호하는 출근복장'에 관해 조사를 실시한 결과를 11일 공개했다.먼저 현재 재직 중인 회사의 출근복장 규정이 어떻게 되는지 질문한 결과, 59.6%가 ‘요일과 성별에 관계없이 자율복장이 허용된다’고 답했고, △여성은 자유로운 편이지만 남성은 비교적 정장만 허용이 19.0%로 뒤를 이었다. 다음으로 △남녀 모두 정장만 허용 14.3% △금요일만 자율복장 허용 5.4% 순이었다. 그렇다면 직장인들은 어떠한 차림의 근무복장이 업무향상에 도움을 준다고 생각하고 있을까? 질문결과, △캐주얼 차림을 꼽은 응답자가 31.1%로 △정장차림 7.3% 또는 △단정한 세미 정장 차림(28.9%)을 꼽은 사람보다 많았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