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경찰서는 25일 지인의 돈을 훔친 탤런트 최모씨를 절도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최씨는 지난 20일 낮 12시께 서울 강남구 청담동 선배 A씨의 집에 놀러갔다가 180만원이 들어있던 명품지갑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최씨는 CCTV에 범행 직후 은행에서 훔친 수표를 현금으로 바꿔 출금하는 장면이 그대로 촬영되어 덜미가 잡혔다. A씨는 경찰에 신고하자 자진출석해 범행 일체를 자백했다.
경찰은 최씨를 상대로 여죄를 추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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