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SK그룹이 운영하고 있는 ‘SK미소금융재단’이 런던올림픽의 열기를 이어 핸드볼경기장을 찾아 ‘미소금융DAY’를 개최한다. 올림픽에서 8회 연속 4강 진출을 이뤄 낸 ‘우생순(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 여자 핸드볼팀의 열정을 응원 하며 미소금융의 의미를 전하기 위해서다.
이날 SK미소금융재단은 민족 대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지원되는 ‘미소금융 명절 긴급자금’을 홍보하고 즉석 상담을 실시한다.
불법 사금융 척결과 관련 해 서민들의 인식변화가 필요한 만큼, 안정적인 정부차원의 자금을 홍보하고 서민들에게 직접적인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미소금융 수혜자 가족을 초청해 다양한 선물을 제공하며 함께하는 응원전도 펼친다
시구자로는 미소금융 수혜자인 박미정(42)씨가 나선다. 박씨는 SK미소금융재단의 특화상품인 ‘봉제사업자 지원상품’을 통해 운영자금 1천만원 시설개선자금 2천만원, 총 3천만원을 대출받아 셔츠를 제작하는 봉제공장을 운영 중에 있다.5년 이상 한 자리에서 가게를 운영하다 과도한 월 임대료 때문에 고심하던 박씨는 사업장 이전을 결심한다. 그러나 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열정은 자본이라는 현실적인 한계에 부딪혔다. 그때 SK미소금융 송파지점을 찾았고, 자신의 새로운 시작을 응원해준 유일한 친구인 미소금융을 만났다.박씨는 현재 남편과 함께 봉제공장을 운영하고 있다. 새로 이전한 공장은 그의 성실과 열정만큼 매일 승승장구하며 재봉틀 돌아가는 소리가 끊이지 않는다. 박씨는 자신에게 희망을 선물한 미소금융이 다른 사람에게도 널리 알려져 기쁨이 되기를 바란다며 시구를 준비 중이다.가족과 함께 관람 초청을 받은 한 참가자는 “저금리로 대출해 준 것도 고마운데 가족들을 핸드볼 경기장으로 초청해줘 행복하다”며 ”우생순을 통해 알게 된 여자핸드볼 선수들의 노력과 열정에 덩달아 큰 힘을 얻는다. 나도 열심히 살아야겠다는 다짐을 한다”며 소감을 전했다.SK미소금융이 진행하는 이번 ‘미소금융DAY’는 지난 6월 8일 SK와이번스 프로야구 경기와 6월 23일 제주 유나이티드 프로축구 경기에 이어 세 번째다. 특별히 이번 핸드볼경기를 통한 미소금융 전파는 펜싱과 핸드볼 등 비인기 종목을 적극 후원하고 있는 SK그룹의 행보에 힘을 실어 줄 것으로 보인다.SK그룹은 2009년 이후 연간 200억원씩 10년간 총 2000억원을 미소금융에 출연하고 있으며, 미소금융 활성화를 위해 이동상담용 스마트폰 앱과 넷북을 기부하는등 취약계층 지원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SK미소금융재단은 전국 19개 지점을 운영하고 있으며, 대출실적은 8월 말 현재 4,166건 488억원이다. 미소금융에 대한 자세한 상담은 송파지점 02-6285-5500 (전국 1600-3500)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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