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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금융감독원 김수봉 부원장보는 오는 10일(현지시각)부터 사흘간 미국 워싱턴에서 열리는 제 19차 IAIS(국제보험감독자협의회) 연차총회 참석을 위해 10일 출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IAIS는 전세계 최고권위의 보험감독관련 국제기구로서 190여개 국가의 보험감독당국이 정회원으로, 120여개 보험협회 및 보험회사가 참관회원으로 참여하고 있다.이번 연차총회는 '글로벌 금융역량 강화의 토대'를 주제로 주요국 감독 당국의 고위 관계자가 참가해 글로벌 보험그룹의 감독을 위한 공통감독체계·보험과 금융안정 등에 대한 논의를 펼칠 계획이다.김 부원장보는 요시히로 카와이 IAIS 사무총장, 피터 집행위 의장 등을 만나 금감원과 IAIS간의 협력방안에 대하여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또한, 국내 보험사가 진출해 있는 국가의 당국자와 만나 국내 보험사들의 애로사항을 전달하고 협조를 당부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