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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토마토2저축은행이 19일 영업정지돼 예금보험공사 관리로 넘어간다고 금융위원회가 18일 밝혔다.금융위에 따르면 토마토2저축은행은 19일 오후 4시를 기해 영업정지 명령을 받게 되며, 주말 동안 예금보험공사가 임시로 운영하는 저축은행에 계약 이전 절차 등을 마치고 22일 오전 9시부터 영업을 재개하게 된다.토마토2저축은행은 6월말 기준으로 5000만원 초과 예금자가 31명에 불과하고 후순위채 발행 물량은 없는 것으로 파악돼 고객불편이나 투자자 피해는 크지 않을 전망이다.한편, 금융위는 11월과 12월에도 한 곳씩의 저축은행에 대해 추가로 영업정지 명령을 내릴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