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외대 교환학생들 초청해 새만금사업 소개 및 간담회 가져
[매일일보 김천규 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현숙)은 7일 새만금 투자전시관으로 한국외국어대학교에 재학 중인 외국인 학생들을 초청, 새만금 사업을 소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글로벌 시대에 발맞춰 미국, 폴란드 등 다국적 학생들에게 새만금을 알리고, 교류협력 기반을 넓히고자 마련됐다.
새만금청은 새만금의 미래비전과 현재 추진 중인 재생에너지·전기차 클러스터(협력지구) 조성 등 혁신성장 사업 등을 설명하고, ‘노마드(NOMAD 유목민) 페스티벌(8월 15~18일 새만금 오토캠핑장 일원에서 개최, 현재 사전예약 접수 중)’ 등 다양한 문화행사도 소개했다.
이중기 새만금청 교류협력과장은 “행사에 참석한 유학생들이 민간 외교관으로서 새만금의 비전을 알리고, 본국과 새만금을 연결하는 가교 역할도 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새만금청은 앞으로도 전국 대학교와 협력해 많은 외국인 유학생들이 새만금을 접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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