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기순이익∙매출액 등 기업 주요지표 전년 대비 큰 폭 상승
[매일일보] 동양생명(대표이사 구한서)이 저금리기조 장기화에 따른 영업환경 악화에도 2012년 상반기(4월~9월)까지 698억원의 당기순이익을 달성했다고 8일 공시했다.
2012 상반기 수입보험료는(특별계정 제외) 1조 8,069억원으로 지난 해 대비 16.5%의 증가세를 보였다. 같은 기간 전체 매출액은 2조 2,643억원을 기록, 1조 9,312억원을 달성한 지난 해에 비해 17.3% 증가했다.
동양생명 관계자는 “지난 6월 새 대표이사 취임 이후 대규모 조직개편과 상품개정을 통해 그 동안 지분매각으로 어수선해진 분위기를 쇄신하고 전사적으로 총력 영업체제를 추진하고 있다”며 “하반기에는 설계사 수 회복 등 영업활성화에 따른 신계약 증대가 가시화 될 것으로 보여 연간 손익은 지난 해 보다 소폭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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