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김동명 기자] 달콤커피는 모로코의 경제 수도 카사블랑카에 ‘오션 스토어’를 오픈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오션 스토어 오픈은 달콤커피가 북아프리카에 진출한 1호 매장이다. 모로코 마리나 쇼핑몰 1층에 입점한 오션 스토어는 모던한 실내 인테리어와 북대서양 바다를 조망하는 파노라마 오션뷰 테라스를 갖췄다.
이번 매장 오픈은 지난 5월 달콤커피가 모로코 테스토르사와 MF 계약을 체결 후 영업을 시작한 첫 매장이다. 달콤커피는 연내 추가로 마리나 2호점을 오픈할 계획이며, 2029년까지 모로코 전역에 총 25개 매장을 운영할 방침이다.
강영석 달콤커피 사업본부 본부장은 “모로코는 아프리카, 유럽, 이슬람까지 다양한 문화가 공존하는 다문화 국가인 만큼, 향후 달콤이 전개해 나갈 해외 사업에 대한 다양한 인사이트를 얻을 것으로 기대되는 시장“이라고 말했다.
이어 “클래식한 카페 메뉴에 익숙한 현지인들에게 큐브시리즈, 허니몽 등 이색적이고 경쟁력 있는 메뉴, 달콤 특유의 문화 마케팅을 통해 한국형 카페의 매력을 전파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