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김천규 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현숙)은 지난 6일 서울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호텔에서 열린 '외국인 투자주간 2019'에 참석, 투자유치 활동을 펼쳤다고 7일 밝혔다.
외국인 투자주간 2019는 산업통상자원부와 코트라가 매년 개최하며 4차 산업혁명 포럼, 경제자유구역 투자환경 소개, 외국인 투자자와의 1:1 비즈니스 미팅 등 투자홍보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대규모 투자유치 행사다.
새만금청은 해외투자유치 담당자들을 파견, 새만금에 관심이 높은 미주·중국·일본 등 총 4개국 17개 기업들에 새만금 진출 방안과 관련된 맞춤형 상담을 진행했다.
이번 투자유치 활동을 통해 제조시설 투자처 물색, 신규사업 추진, 새만금지역 장기투자 고려 등 새만금 관심 기업 발굴과 다수 외국기업을 대상으로 새만금의 투자 환경을 소개했다.
박종민 새만금청 교류협력과장은 “이번 발굴 기업들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가시적인 성과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며, “해외투자유치 담당자들이 적극적으로 투자상담 기회를 찾아 나서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