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김양훈 기자] 인천항만공사(사장 남봉현)는 인천항 일용직 근로자 240명을 대상으로 안전의식 내재화를 위한 ‘항만 일용직근로자 대상 안전역량 강화교육’을 지난 19일부터 시작해 21일까지 총 3일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항만운영사의 안전관리체계에서 벗어나 안전 사각지대에 있는 ‘일용직 근로자’를 위한 안전교육으로, 인천항만공사, 인천항만물류협회, 인천항만연수원, 인천항운노동조합 노사정사무국 등 총 4개 기관이 합동으로 힘을 모았다.
특히, 항만작업 특성상 중량화물과 유해위험물을 다수 취급하고 인력, 장비가 혼재된 작업이 많은 환경을 고려하여 충돌, 낙하 접촉사고 등을 예방하기 위한 교육을 집중적으로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