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부, 2020년 2분기 예타대상신청 사업(20개 사업)에 대해 국가연구개발사업평가자문위원회를 통해 최종 8개 사업 선정
[매일일보 전승완 기자] 전북도는 2020년 2분기 부처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에 ‘새만금 재생에너지 국가종합실증연구단지 구축사업’이 최종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과기부에서 9개 부처 20개 예비타당성조사 신청사업에 대한 기술성평가 결과 5개 부처 8개 사업이 선정됐고, 전북도에서 산업부에 신청한 ‘재생에너지 국가종합실증연구단지 구축사업’이 기술개발의 필요성 및 시급성, 사업계획의 구체성, 국고지원의 적합성 등을 인정받아 기술성검토 관문을 통과했다.
이번 예타대상사업 선정은 과기부 기술성평가 대응을 위한 기획보고서 논리보완 및 국가균형위원회 입지적정성 확보 등 체계적이고 발 빠르게 대응한 결과이다.
전북도는 그동안 ‘재생에너지 국가종합실증연구단지 구축사업’의 예타 신청을 위해 지난 2019년부터 기본계획 수립, 사전 예비타당성조사 용역을 통해 기획보고서를 수립했고, 산업부와 함께 민간검토위원회 우선 순위 확보를 위해 휴일도 반납해가며 국가 추진 당위성, 타 실증단지와의 차별성 등 평가 항목별 자료 준비와 사전 검증을 실시해, 산업부 예타대상사업 중 4순위를 확보한 바 있다.
또한 지역낙후도 및 균형발전 측면에서 적정성 확보, 사업내용 측면에서도 지역정책과의 정합성이 매우 높다는 의견을 제시해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입지적정성 검토위원회를 통과했고, 수시로 부처, KISTEP 등을 방문해 사업내용을 설명하고, 과기정통부 주관 국가연구개발사업평가 자문위원회 민간위원, KISTEP 등 의견수렴, 사업별 부처 검토회의, 국가연구개발사업평가 자문위원회를 거쳐 최종 예타대상사업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