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의회, 포스트코로나 시대 '돌봄사업' 본격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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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의회, 포스트코로나 시대 '돌봄사업' 본격 나서
  • 양홍렬 기자
  • 승인 2020.11.11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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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양홍렬 기자] 전남 순천시의회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처하기위한 '돌봄 사업'의 방향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를 갖고 본격적인 대책에 들어갔다.  순천시의회 돌봄경제특별위원회(위원장·박혜정의원)는 지난 10일 순천시와 풀뿌리 교육자치협력센터등 돌봄 사업 관계기관과 간담회를 하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 돌봄 사업 현황 및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돌봄경제특별위원회 박혜정 위원장을 비롯한 박종호, 장숙희, 이영란, 김미연, 박재원 의원은 현재 시행하고 있는 아이 돌봄 관련 사업에 대한 현황과 2021년 사업계획에 대한 설명을 듣고 기관 간 협력방안에 대해 머리를 맞댔다.

순천시 평생교육과는 방학 중 초등 돌봄 지원 예산을 지난해보다 8천만 원을 증액 편성했으며 여성가족과는 아이 돌보미의 건강 및 발열 체크 등이 상시 이뤄질 수 있는 시스템 마련을 제안, 협조를 당부했다.

풀뿌리 교육자치지원센터는 코로나 시대의 마을 돌봄 사업으로 '놀코타(놀면서 코로나를 타파)'를 10회 이상 진행했다며 앞으로 주민자치회에서도 교육 분과를 신설, 마을 단위 배움터 공간마련 및 마을교육공동체운영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박혜정 위원장은 "앞으로 돌봄경제특별위원회 차원에  간담회와 현장 방문을 꾸준히 실시하는 등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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