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경원 "이준석 아닌 김웅이었다면 덜 걱정했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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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 "이준석 아닌 김웅이었다면 덜 걱정했을 것"
  • 김정인 기자
  • 승인 2021.06.03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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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국민의힘 당대표·최고위원 선출을 위한 부산·울산·경남 합동연설회에서 나경원 당대표 후보가 정견을 밝히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지난 2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국민의힘 당대표·최고위원 선출을 위한 부산·울산·경남 합동연설회에서 나경원 당대표 후보가 정견을 밝히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매일일보 김정인 기자] 국민의힘 당권 주자인 나경원 후보는 3일 이준석 후보가 아닌 김웅 의원이 결선에 진출했다면 "좀 덜 걱정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한다"고 밝혔다. 나 후보는 이날 YTN라디오 '황보선의 출발새아침'에 출연해 "초선 당대표를 선출하자는 의견을 존중한다고 했을 때 김웅 의원이었다면 그래도 조금 덜 걱정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한다"고 말했다.
나 후보는 김종인 전 비대위원장이 이 후보의 당선 가능성을 높게 평가한 것에 대해선 "아마 김 전 위원장은 김웅 의원을 염두에 두셨던 것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한다"며 "(김 전 위원장이) 어제 말씀하신 건 여론조사 전망에 불과하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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