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김진홍 기자] 충청남도 금산군은 금산아트페스티벌 본선 공연이 지난 10월 30일 금산다락원 생명의집 공연장에서 개최됐다.
금산군은 지난 9월부터 금산아트페스티벌 예술경연대회를 열면서 서양음악, 한국음악, 실용음악, 댄스 등 분야의 참가자를 모집하고 151팀의 접수를 받았다.
지난 10월 16일 금산다락원에서 진행한 현장 심사에서는 총 54팀이 본선에 진출했으며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356명이 참여한 온라인 투표를 진행해 총 22팀의 수상팀이 선정됐다.
분야별 수상자들은 ▲최우수상(금산군수 표창) 한국음악 기악부문 공명아우라팀 등 7팀 ▲우수상(금산군의회의장 표창) 서양음악부문 정다율(개인) 등 7팀 ▲장려상(금산교육장 표창) 실용음악 부문 이봄이(개인) 등 8팀이며 최우수상을 받은 공명아우라팀이 최고 득표로 인기상을 수상했다.
이날 본선 진출팀의 공연은 대전 MBC 유튜브에 생중계됐다. 금산군 관계자는 “지역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이번 금산아트페스티벌이 개최됐다”며 “코로나19로 단절되어가는 주민교류를 활성화 할 수 있도록 문화예술 콘텐츠 개발을 지속해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충청(금산)=김진홍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