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이춘만 기자] 인천대학교는 12일 송도캠퍼스 교수회관 3층 회의실에서“아이들과 함께하는 사랑나눔 과학교실 개회식을 열고 3일간의 교육에 들어갔다고 밝혔다.오는 14일까지 열리는 사랑나눔 과학교실은 과학에 대한 융합적 사고를 넓혀주고 다양한 창의적인 프로그램 체험을 위해 무료로 진행한다.
인천대 생명과학기술대학 재학생 봉사자로 구성된 40명은 희망지기 나눔센터로부터 추천받은 인천지역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가정형편이 어려운 초등학교 4~6학년 25명을 대상으로 1:1 맞춤 교육을 실시한다.참여하는 학생들은 8개 조로 나눠 대학생들과 기관해부와 인체 이해하기, 번개 만들기, 카멜레온 볼 만들기, 치즈 만들기, 아이스크림 만들기, 태양열자동차 만들기, 화학정원 만들기, 10년 후의 너의 미래를 보여줘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즐거운 레크레이션도 하게 된다.이번 행사를 준비한 오석민 생명과학기술대학 학생회장은 "사랑나눔 과학교실은 학생회 사업비로 실시되는 재능기부사업으로 지역 시민사회의 인천대에 대한 역할 증대 기대에 부응하고, 대학생들의 지역 봉사활동을 확대키 위해 마련한 행사로 점점 더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 프로그램은 생명과학기술대학 학생회(회장 오석민)와 생명과학기술대학(학장 임경환)이 주관하고 인천지역 봉사단체인 희망지기 나눔센터가 후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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