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조남상 기자] 천안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이미원)는 지난 10일 청소년안전망 실행위원회 및 학교 밖 청소년지원 지역협의체(이하 실행위원회) 회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청소년안전망 실행위원회는 천안시·교육지원청·경찰서·드림스타트 등 청소년 유관기관 실무자로 구성된 위원회이다.
이번 회의는 청소년안전망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실행위원회에 상정됐던 위기청소년에 대한 개입현황과 지원성과 결과보고를 진행했다.
이미원 센터장은 “올해 실행위원회를 통해 총 5명의 청소년과 그 가정이 상담지원과 더불어 위기유형에 대응한 생활비․의료비․상담비․취업지원 등의 지원을 받게 됐다”며,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도움이 필요한 청소년들에게 청소년안전망 자원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청소년의 행복한 성장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천안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과 부모 등을 대상으로 개인상담·전화상담·심리검사 등을 진행하고 있다. 9세~24세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전화 또는 방문접수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천안 조남상기자/[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