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김진홍 기자] 대전소방본부는 태풍 및 지진 등 대형재난 발생으로 인한 119신고전화 급증에 대비하여 119콜백시스템 구축을 완료하였다고 발표하였다.
119콜백시스템이란 ARS대기 중 119대원과 통화되지 못하고 끊어진 전화에 대해 신고자에게 역걸기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스템이다.
대전소방은 2020년 7월 부산 지하차도 침수로 사고 및 정림동 침수 등 신고접수 폭주로 인하여 신고가 포기 또는 연결되지 못한 신고접수 전화에 대해 대시민 서비스의 일환으로 본 시스템을 준비해왔다고 밝혔다.
이는 빈틈없는 119신고접수를 통해 받는 신고접수에서 한발 나아가 찾아가는 신고접수를 통하여 급박한 상황에 놓일 수 있는 상황의 신고자에게 불편함을 최소화하고 만족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소방본부 관계자는“119콜백시스템을 활용하여 안전하고 믿음직한 이미지의 대전 만들기에 일조 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전=김진홍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