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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김수홍 기자]연천경찰서가 학교폭력예방과 청소년선도를 위한 힐링 캠프를 지난 12일부터 14일 경기도 화성시 하내테마파크에서 개최했다.이번 힐링 캠프에는 희망학생들과 학교폭력 피해자 30명이 참여, 학교전담경찰관의 학교폭력 범죄예방교육과 인성교육을 비롯한 예절교육과 숲길명상 등을 통한 자아성찰 프로그램으로 구성, 참가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힐링 캠프에 참가한 김 모(17, 전곡고등학교)학생은 “이번 힐링 캠프를 통해 학교생활로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계기가 됐다.”며 “학교생활에서 스스로의 행동에 대한 책임과 부끄럽지 않은 행동의 깨달음의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연천경찰서 유재칠 생활안전과장은 “이번 힐링 캠프를 통해 학생들의 호응이 좋았다.”며“학생들의 정서와 안전을 위해 힐링 캠프를 확대, 운영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