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김진홍 기자] 대전시는 1일 봉명동 바로세움병원에서 2021년도 자원봉사 우수 의료기관 동판 제막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서철모 대전시 행정부시장, 황인석 바로세움병원장, 김창섭 대전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김영태 대전시자원봉사연합회장, 송인준 유성구자원봉사센터장, 김강옥 유성구자원봉사협의회장 등이 참석했다.
자원봉사 우수 의료기관으로 선정된 바로세움병원은 2010년부터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의료봉사 및 후원, 사랑의열매, 적십자 후원 및 연탄기부와 같은 봉사활동뿐만 아니라 지역 인재양성을 위한 장학금 지급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실천해왔다.
서철모 대전시 행정부시장은 “바로세움병원과 같은 기업, 기관들의 소중한 노력들이 모여서 우리 대전이 그 어느 지역보다 더불어 상생하며 살기 좋은 지역이 되었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자원봉사 활동에 많은 관심과 협조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에 황인석 바로세움병원 병원장은 “바로세움병원이 자원봉사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매우 기쁘며, 앞으로도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하는 책임 있는 의료기관으로서 봉사활동과 나눔에 앞장서겠다”고 답했다.
그동안 대전시는 지역의 기업과 기관, 단체의 사회공헌을 통한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2009년부터 지금까지 167개 기업(기관)과 노블레스 오블리주 협약을 체결하여 기업연대 사회공헌 협력사업 등을 추진해 왔으며, 협약기업 중 활발한 자원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에 기여한 공이 큰 기업(기관)을 선정하여 자원봉사우수기업 동판제막식을 개최해왔다.
한편, 바로세움병원은 2009년 척추, 관절, 뇌신경 질환 전문 의료기관으로 개원하여 2021년 10월 둔산동에서 봉명동으로 확장이전하였으며, 대전시와는 2019년 11월 노블레스오블리주 협약을 맺고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대전=김진홍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