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김진홍 기자] (재)금산인삼약초산업진흥원은 농림축산식품부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이 주최한 ‘제7회 GAP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금성인삼연구회가 금상을 수상해 9일 상장전달식을 갖고 이같이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전국에서 추천한 우수한 GAP농가를 대상으로 1차 서류심사, 2차 현장심사, 최종 발표심사를 거쳐 수상자를 선정했으며, ‘건강과 안전’이 필요하다면 금산인삼! 이라는 주제로 금성인삼연구회(대표 김기윤)가 금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어 금산군이 명실공히 안전한 농산물을 생산하는 우수지역임을 보여주었다.
금성인삼연구회는 금성면 GAP인증조직으로 (재)금산인삼약초진흥원이 GAP확대 및 금산인삼 안전성확보를 위해 읍면별로 농가조직체를 구성한 농가단체 중 한 곳이다.
GAP경진대회는 생산·유통·소비자에 대한 GAP인증 실천 우수사례 홍보를 통해 GAP농산물의 선순환 유통구조를 구축하고 소비자의 신뢰도 제고를 위해 마련된 행사로 이번 경진대회에서는 생산부문, 유통부문, 학교급식부문으로 나누어 전국각지의 농가, 유통업체, 영양사 등이 참가하는 대규모 행사다.
대회 개최결과 입상사례에 대해서는 우수사례집 제작배수 및 우수사례 온라인 게시를 통한 전국적 확산 분위기를 조성하고, 생산 및 소비분야 인식전환을 위한 언론사 기획보도, TV생활정보 프로그램 방영 등의 홍보가 추진되며, GAP인증 농산물 유통지원사업에 우선 선정하도록 하고 있다.
금산군은 제1회 GAP경진대회(‘15년)에서 금산GAP추부깻잎이 대상을 제2회 GAP경진대회(’16년)에서 정성농장이 동상을 수상한 바 있다.
GAP인증기관인 (재)금산인삼약초산업진흥원 김영수원장은 이번 경진대회 입상을 통해 금산인삼의 우수성과 안전성을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며, 어려운 인삼농가의 시름을 조금이나마 덜 수 있도록 많은 국민들이 안심하고 금산인삼을 구매해 줄 것을 촉구했다.
충청(금산)=김진홍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