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김진홍 기자] 금산소방서(서장 강윤규)는 차량화재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차량용 소화기’를 비치할 것을 당부했다.
최근 5년간 도내 겨울철 차량에서 발생한 화재는 390건으로 전체화재의 12.1%를 차지했다. 자동차는 연료를 싣고 주행하기 때문에 화재가 발생할 경우 유류로 인해 화재가 빠르게 확산될 수 있고 내부 공간이 좁고 빠른 대피가 어려워 큰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
차량화재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서는 초기화재에 소방차 1대의 역할을 할 수 있는 소화기를 비치해 위험에 대비해야 한다.
차량용 소화기는 일반소화기와 다르게 자동차 겸용이라고 표기되어 있고 누구나 쉽게 마트나 인터넷 등에서 쉽게 구할 수 있으며 운전자의 손에 닿을 수 있는 운전석이나 조수석 아래에 설치해야 한다.
강윤규 서장은“초기화재에 큰 피해를 막기 위해서는 소화기 설치가 필수”라며“차량용 소화기 비치를 비치하여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도록 적극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충청(금산)=김진홍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