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김진홍 기자] 금산군은 희망2022 나눔캠페인에 대한 군민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오는 27일 금산다락원에서 순회모금 행사를 개최한다.
행사장 운영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 조치를 준수하며 참여자를 백신 접종 완료자로 제한해 진행할 계획이다.
금산군은 연말연시 나눔문화를 확산하고 소외된 이웃에게 온정을 전하는 지역사회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나눔, 모두를 위한 사회백신’이라는 표어로 나눔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기간은 지난 12월 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며 올해 목표는 지난해 모금액보다 14% 증가한 4억 원이다.
현재까지 모금에 참여한 곳은 ▲금산군청 공직자 850만 원 ▲㈜지에이정보통신 500만 원 ▲늘푸른 산림사업(주) 300만 원 ▲골드마운틴 200만 원 등이다.
금산군 관계자는 “군민, 단체 및 기업들이 귀중한 나눔의 힘을 모으며 코로나19, 경기침체 등 지금의 위기를 이겨낼 수 있을 것”이라며 “62일간 진행되는 이번 캠페인에 적극적인 관심과 응원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충청(금산)=김진홍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