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 해미국제성지 방문한 이재명 대선 후보 부인 김혜경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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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 해미국제성지 방문한 이재명 대선 후보 부인 김혜경씨
  • 오범택 기자
  • 승인 2022.01.07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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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선 후보의 부인 김혜경씨가 지난 6일 서산 해미국제성지를 방문해 지지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오범택 기자

[매일일보 오범택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의 부인 김혜경씨가 2박 3일간의 충남일정 중 마지막 날 일인 지난 6일 오후 1시반경에 해미국제성지를 방문했다.

이날 더불어민주당 서산·태안 지역 지지자들과 당원 등 마중나온 60여명이 “방문을 환영합니다”라는 펼침막을 들고 김혜경씨를 환영했다.

이에 김씨는 환영나온 지지자들을 향해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면서 "고맙습니다. 열심히 하겠습니다"라고 인사했다.

김씨는 해미국제성지 정문에서 지지자들과 사진촬영을 한 후 한광석 주임신부의 안내로 순교지를 둘러보고 영내 사무실로 이동하여 맹정호 서산시장 등과 차담을 나눴다.

서산시는 해미국제성지 세계명소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기본계획 수립 용역비로 국비 7억원을 확보했다.

한편 해미순교성지는 조선시대 때 해미현 관할 구역의 천주교 신자들이 처형된 곳으로 지난 2020년 11월 교황청으로부터 국제성지로 승인·지정 받았고, 2021년 3월 교황청은 이를 최종 선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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