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조남상 기자] 천안시태조산청소년수련관(관장 윤여숭) 천안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는 찾아가는 진로탐방으로 ‘공감(共感), 춤추는 나빌레라’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찾아가는 진로탐방 ‘공감(共感), 춤추는 나빌레라’는 새 학기를 맞아 중학교 신입생들의 학급 응집력 및 동급생 간 정서적 유대감 형성을 돕기 위해 기획됐다.
프로그램은 전문 직업인 천안시립무용단이 학교로 찾아가 ‘춤’이라는 공감대를 가지고 관계 형성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제공한다.
학생들은 천안시립무용단 소속 단원들의 전문 무용 작품을 볼 수 있는 교류 활동 시간을 비롯해 전문 무용 직업 세계를 들여다보고 소통하는 진로 특강, 다양한 춤동작을 배우고 직접 안무를 만들어보는 진로 체험활동 등에 참여한다.
지난 8일 병천중학교, 11일 천남중학교에서 프로그램을 진행했으며 4월 중 광풍중학교를 찾아갈 예정이다.
앞서 참여한 청소년과 교사들은 쉽게 볼 수 없는 전문 공연과 체험활동에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곽원태 천안시 교육청소년과장은 “청소년 시기에 다채로운 체험을 통해서 재능발현의 기회를 제공과 또래관계에서 청소년들의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천안시태조산청소년수련관 천안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는 자유학기제 운영 지원 및 청소년의 진로체험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천안시태조산청소년수련관로 문의하면 된다.
천안 조남상기자/[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