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전승완 기자] LX한국국토정보공사(이하, LX공사)는 지난 6일 김정렬 사장이 LX여수지사를 방문해 본사·본부·지사의 합동 안전점검을 지휘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김정렬 사장은 김영욱 광주전남지역본부장, LX여수지사 이상록 팀장과 함께 여수 돌산읍 평사리 지적측량 현장을 찾아 인명피해 위험요인을 확인하고 해빙기 현장의 안전관리를 실시했다.
김영욱 광주전남지역본부장은 “신축공사 현장에서 비탈면 낙상사고, 옹벽 주변 사고, 공사장 낙하물 위험방지 등을 유의해 선제적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면서 “지속적인 관리로 관리 사각지대가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으로 안전관리의 필요성이 높아지면서 LX공사의 13개 본부, 167개 지사에 소속된 직원들의 현장안전점검을 위해 임원진들이 현장방문·모의훈련에 참여하고 있다.
LX공사는 올해 10년 연속 중대재해 0건, 안전사고 35% 감축을 목표로 안전관리처를 부사장 직속으로 격상하고, 현장의 관리책임자(부설기관장·지역본부장), 관리감독자(지사장)의 권한·역할을 강화한 상태다.
김정렬 사장은 “경영진이 주도하는 안전점검을 통해 재해예방과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을 위해 현장안전 모의훈련 실시 등 안전관리 문화 확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