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조남상 기자] 천안시는 위탁기관인 천안시2030청년복지센터(센터장 최진근)가 청년구직자를 위한 취업패키지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취업패키지 지원사업은 구직 청년들의 경제적 부담을 낮추고 장기화되는 취업 준비 기간에 대비해 청년의 취업을 단계적·체계적으로 지원하고자 시행하는 사업이다.
진로적성검사부터 이력서 사진 촬영, AI 모의면접, 자격시험 응시료 지원, 면접스타일링 지원, 면접정장 대여에 이르기까지 총 6개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2021년도부터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는 이 사업은 올해부터 신규 사업으로 취업 사진 촬영, 자격시험 응시료 지원, 면접정장 대여를 추가해 청년들의 선택 폭을 넓혔다.
또 청년들이 사업을 더욱 편리하게 신청할 수 있도록 서류 첨부 및 방문일정 조율 등이 가능한 시스템으로 대폭 개선했다.
공통 지원 자격은 관내 18세~39세 미취업 청년이며, 프로그램별 자세한 내용과 신청은 천안시2030청년복지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은주 청년담당관은 “취업 준비에 꼭 필요한 요소들을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취업지원패키지사업은 구직 청년들에게 다방면에서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많은 청년이 관심을 가지고 참여해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천안 조남상기자/[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