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 장애인복지관 건립 2023년 준공…사업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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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군, 장애인복지관 건립 2023년 준공…사업 박차
  • 김진홍 기자
  • 승인 2022.05.13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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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입도로 레벨조정 등 공사비 92억 원→139억 원 증액
금산군장애인복지관 조감도 (사진=금산군 제공)
[매일일보 김진홍 기자] 금산군은 장애인들의 재활자립 및 기능향상, 직업지원, 평생교육 등을 위해 금산읍 상옥리에 조성되는 장애인복지관이 계획된 일정대로 건립될 수 있도록 추진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지난 2018년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지난해 9월 실시설계에 착수했다. 이후 올해 7월까지 설계를 완료 후 11월 착공해 2023년 12월 말까지 준공할 예정이다.
현재 진입도로 레벨조정, 우수 배수관로 유지 및 침투형저류조 설치, 기반시설 조성, 건축자재 상승 등을 고려해 공사비를 기존 92억 원에서 139억 원으로 증액해 추진 중이다. 금산군장애인복지관은 연면적 2320㎡에 지상 2층 규모로 조성되며 다목적 강당·의무실 등 복지지원영역, 상담실 등 사무영역, 체력단련실·심리안정실 등 재활치료영역, 프로그램실·정보화교육장 등 교육탐구 영역이 들어선다. 특히, 이용 편리성을 고려해 인근에 조성되는 반다비 장애인체육센터와 디자인 및 기능적 조화를 이루며 체육, 문화, 여가, 복지를 위한 지역 인프라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금산군 관계자는 “장애인복지관을 통해 장애인을 위한 배움의 장과 편안한 쉼터를 제공하고 복지 여건을 향상해 나가고자 한다”며 “건립이 순기대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청(금산)=김진홍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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