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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오정환 기자] 논산시농업기술센터(소장 박용식)는 연산면 백석4리 치매안심마을을 시작으로 어르신을 위한‘인지건강 튼튼 마을 치유놀이터’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치유농업 교육은 논산시농업기술센터와 논산시 보건소 치매안심센터와 연계해 논산시 치매안심마을 2개소(연산면 백석4리, 은진면 교촌1리)를 대상으로 오는 7월 1일까지 마을 당 8회씩, 총 16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어르신 인지건강 개선을 위한 원예치유, 요리체험, 감각체험 등 다양한 농업·농촌자원을 활용한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제공해 치유효과 검증 및 논산형 치유농업 활성화를 도모하는 것은 물론 치유농장주의 재능나눔을 통해 지역사회에 치유농업의 의미를 전달하는 계기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논산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치유농업과 연계한 인지건강 강화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들의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유지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되길 바란다”며 “치유농업의 지속가능한 수요확보 및 활성화 모델 구축을 통해 논산시 치유농업의 안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