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 ‘은산2산업단지 입주기업협의회’ 공식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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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은산2산업단지 입주기업협의회’ 공식출범
  • 오정환 기자
  • 승인 2022.07.12 0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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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오정환 기자] 부여군 (사)은산2산업단지 입주기업협의회가 지난 8일 창립총회를 열고 공식 출범했다. 산업단지 활성화를 유도하고 경영자들의 친목과 발전을 도모하자는 취지다.
은산2산업단지 입주기업협의회 창립총회 장면 사진=부여군
은산2산업단지 입주기업협의회 창립총회 장면 사진=부여군
2014년 준공된 은산2산업단지에는 9개 기업이 가동 중이다. 밤가공식품, 변압기, 수상부유 구조물 등 다양한 업종의 기업에서 166명의 근로자가 일하고 있다.
입주기업협의회 초대 회장으로는 ㈜지오 주종대 대표가 선출됐으며, ㈜삼화 윤신근 대표, ㈜한진펌프 김영운 대표, ㈜청정테크 최재진이사, ㈜)뉴제일이엘이씨 차근철 대표가 임원을 맡았다. 이날 행사에는 박정현 부여군수와 장성용 부여군의회의장, 부여군중소기업인협의회 전용관 회장 등 20여 명이 참석해 협의회의 공식 출범을 축하했다. 초대 회장을 맡게 된 주종대 대표는 “(사)은산2산업단지 입주기업협의회가 산업단지 내 입주기업의 발전을 도모하고 회원 간 친목과 근로자의 복지증진 등 공공사업을 추진하는 데 힘쓰겠다”고 했다. 박정현 군수는 “(사)은산2산업단지 입주기업협의회 창립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민선8기 임기 중 부여군에 기업유치 전담부서를 신설해 100대 기업유치, 지역생산제품 판로확대·홍보마케팅 강화 및 향토기업에 대한 재정적 투자를 통해 소득보장과 군민의 일자리 창출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평소 군정 철학인 ‘부여의 주인은 군민’이라는 뚜렷한 신념을 바탕으로 산하 공직자와 함께 강한 추진력과 한발 앞선 도전으로 더 큰 부여를 만들기 위해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며 “부여군 기업인이 함께해 주기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부여군은 홍산면 정동리·무정리 일원 약 14만평 규모 면적에 총사업비 921억원를 투입해 2025년 준공을 목표로 부여 최초의 일반산업단지를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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