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전통시장 유휴공간 주민에 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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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전통시장 유휴공간 주민에 개방
  • 유원상 기자
  • 승인 2013.09.23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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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유원상 기자] 양천구는 전통시장 고객지원센터의 회의실을 주민들의 친목도모와 동아리 모임 등에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도록 일반에 개방한다.구는 현재 목3동시장(목3동), 신영시장(신월1동), 경창시장(신월2동)은 상인회에서 고객지원센터를 운영중이며, 센터 3층에 위치한 회의실은 상인교육장 용도 외에는 비어 있는 시간이 많아 일반 주민들에게 개방하게 됐다.
회의실에는 빔프로젝트, 회의용 탁자 의자 칠판 등 시설이 갖추어져 있어 학생들 학습공간, 직장인 모임, 주민 동아리 활동이나 각종 회의 등 지역 주민들의 모임공간으로 활발히 활용될 전망이다.회의실을 이용하려면 전통시장 상인회로 연락, 비어 있는 시간을 확인하고 예약하면 된다. 이용요금은 냉난방비 등 최소한의 관리비 수준으로 책정하여 부담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구 관계자는 “그동안 주민들이 자유롭게 모여 취미생활이나 공동체 활동을 할 공간이 부족한 것이 현실이었다.”며, “이번 개방을 계기로 주민들의 소모임이 활성화되고, 주민과 시장상인들과의 유대관계도 넓어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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