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 '음악 도심을 흐르다'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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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 '음악 도심을 흐르다' 개최
  • 유원상 기자
  • 승인 2013.09.23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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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유원상 기자] 영등포구가 더위에 지쳤던 현대인들의 일상 스트레스를 날려버릴 예술과 함께하는 시간을 마련한다.구는 24일부터 10월 17일까지 바쁜 일상을 벗어나 주민들에게 휴식과 삶의 여유를 주고자 관객을 찾아가는 다채로운 공연을 준비했다.
예술프로젝트 아트인 영등포 ‘음악, 도심을 흐르다’라는 주제로 주민들 가까이 있는 에이스 하이테크시티, 샛강다리 광장, 당산공원, 신길근린공원 등에서 공연이 펼쳐져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게 한다.

▲ 영등포구 24일부터 10월 17일까지 지역 곳곳에서 ‘음악, 도심을 흐르다’라는 주제로 총 8회 공연 개최한다. 사진은 10월 17일 공연 예정인 사운드박스 공연연습 모습.

24일 낮 12시 20분 문래동 에이스하이테크시티에서는 ‘퍼니밴드’의 금관 5중주을 시작으로 26일에는 저녁 7시 30분 샛강다리 광장에서 ‘상상음악대’의 퍼포먼스가 펼쳐진다.다음달 1일과 10일 낮 12시 20분 당산공원에서는 7080 ‘썸타임즈’, K팝 ‘에이텐션’의 공연이 펼쳐져 직장인들의 점심 시간이 예술의 향기가 흐르는 문화 공간으로 재창조 될 것이다.이 외에도 어린이 댄스그룹 팝콘의 공연과 트로트와 팝송이 어우러진 뽕페라 공연, 타악기의 울림으로 신명나는 삶을 제공하는 타악 퍼포먼스 등 매회 색다른 공연으로 주민들 곁을 찾아간다.당일 행사장으로 오면 주민 누구나 공연을 무료로 관람 할 수 있다.서만원 문화체육과장은 “앞으로도 주민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편안하고 친숙하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장르의 작은 음악회를 개최해 화합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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