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회관, 경로당 등 대상··· 오는 8월 16일까지 안전신문고 앱으로 접수
[매일일보 오정환 기자] 계룡시(시장 이응우)는 국가안전대진단을 위한 ‘점검시설 주민신청제’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국가안전대진단은 재난 예방과 안전의식 고취를 위해 중앙정부, 지자체, 국민이 함께 참여하는 사회적 안전문화운동으로, 매년 집중 안전점검기간을 정해 재난이나 사고발생 우려가 있는 시설에 대한 안전점검과 홍보·캠페인 등을 실시하는 제도다.
시는 오는 8월 17일부터 두 달간 실시되는 대진단 기간 동안 주민이 점검을 희망하는 시설물에 대한 집중 점검을 실시하는 ‘점검시설 주민신청제’를 운영할 예정이다.
점검시설 주민신청제는 안전관리 사각지대에 있는 위험시설을 발굴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도입됐으며, 오는 8월 16일까지 스마트폰 안전신문고 앱을 통해 일반 시민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신청대상은 마을회관, 산사태 취약지역, 노후건축물 등 생활 주변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는 소규모 생활밀접시설이며 관리자가 있는 시설, 공사 중인 시설, 소송 중인 시설물, 개별법 점검대상 시설 등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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