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개 대형건설사들 컨소시엄 구성해 참여
[매일일보] 인천 송도 11-2공구 공유수면 매립공사를 수주하기 위한 국내 대형 건설사들의 물밑 경쟁이 치열하다.26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지난 24일 오후 ‘송도 11-2공구 공유수면 매립공사 현장설명회’에 국내 굴지의 23개 대형건설사들이 지역건설업체들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참여했다.이날 현장설명회에 참석한 업체 가운데 현대건설은 인천 지역업체인 계봉토건(주)와(주)국원토건,동우개발(주)등 3개 지역업체와 컨소시엄을 구성했으며, GS건설은(주)영동건설과 (주)대우건설은 대양종합건설(주)와 (주)정인건설이 손을 잡았다이 밖에도 동아건설산업(주)은(주)대제종합건설과 건원종합건설(주),현대산업개발(주)은 고운시티아이와 정일종합건설(주)등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참여했다.또한 대림산업(주)은(주)삼호와 쌍용건설(주)은 진흥기업(주),극동건설(주)은 경림건설(주),동부건설은 현해건설, 현대앰코(주)는 동화이앤씨,에스에스종합건설,한진중공업(주) 일성건설)등도 지역업체들과 컨소시엄을 구성했다. 반면 포스코건설과 두산중공업은 컨소시엄 없이 단독으로 경쟁에 참여할 예정이다.이날 현장설명회에 참석한 업체들은 다음달25일로 예정된 조달청의 가격입찰에 참여할 자격이 주어진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