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자산운용, 하나은행과 확정급여형(DB) 퇴직연금제도 운용 위한 업무협약 체결
상태바
삼성자산운용, 하나은행과 확정급여형(DB) 퇴직연금제도 운용 위한 업무협약 체결
  • 이채원 기자
  • 승인 2022.09.02 10:2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왼쪽부터 하나은행 김기석 자산관리그룹 부행장, 삼성자산운용 서봉균 대표. 사진=삼성자산운용
왼쪽부터 김기석 하나은행 자산관리그룹 부행장, 서봉균 삼성자산운용 대표. 사진=삼성자산운용
[매일일보 이채원 기자] 삼성자산운용은 1일 오후 하나은행과 ‘확정급여형(DB) 퇴직연금제도의 효율적 자산운용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근로자퇴직급여보장법이 올해 개정됨에 따라 확정급여형(DB) 퇴직연금제도를 운영하고 있는 상시 근로자 300인 이상 사업장에서는 △사내 적립금운용위원회 구성 △적립금운용계획서(IPS) 작성이 의무화됐다.
이에 따라 삼성자산운용은 이번 협약으로 △기존 IPS컨설팅 서비스 고도화를 통한 기업별 퇴직부채 흐름 진단 및 전망, △부채 특성을 기반으로 한 목표수익률 도출, △기업의 투자 가이드라인을 반영한 최적의 자산배분 등 기업별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서봉균 삼성자산운용 대표는 “DB형 퇴직연금 운용위원회 도입과 IPS 의무화는 그동안 정체돼 있던 퇴직연금 제도가 한 단계 더 발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생각하고 이번 양사간의 협업이 장기 자산운용에 필요한 원칙과 신뢰를 제공하는 윈윈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변화하는 퇴직연금 시장 속에서 효율적인 자산관리 전략으로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함은 물론 퇴직연금 시장의 성장과 발전에 함께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