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김진홍 기자] 금산군보건소는 지난 16일 2023년 농어촌의료서비스 개선사업 공모 선정으로 군민의 행복한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금산읍 상리 232-3번지 일원에 청사 이전을 전개한다.
이전 신축 건물은 지하 2층, 지상 6층(연면적 5,856㎡) 규모로 국도비 포함 총사업비 205억을 확보하고 10월 건축기획 용역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사업에 들어가 2025년 준공을 목표로 한다.
새로운 보건소는 감염병관리센터로 전환 가능한 설계를 포함 구강보건센터 확대, 비대면 보건사업을 위한 간이방송실, 정신건강복지센터의 보건소 이전 등 신종감염병 유행을 차단하고 통합 보건사업 수행이 가능한 청사로 다시 태어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원도심지로의 보건소 이전 신축을 통해 주민과 더 가까운 곳에서 보건소 이용도를 높이고, 최첨단 의료장비도 도입 지역주민의 건강관리 고취 및 행복드림센터와 연계하여 급변하는 초고령화 대응 등에도 발빠르게 대처할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금산군보건소가 군민 건강 100세 구현에 기여하는 인삼골 건강메카로 나아가기 위해 이번 보건소 이전이 전개되고 있다”며 “남은 기간 행정 절차 및 이전관련 계획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