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김진홍 기자] 대전시는 28일 오후 시청 2층 로비에서 이석봉 경제과학부시장과 서해성 한국옥외광고중앙회 부회장 등 내빈과 옥외광고업 관계자 및 대학생 등 100여 명 이 참석한 가운데 제20회 대전광역시 옥외광고 대상전을 개최했다.
제20회 대전옥외광고대상전은 기설치광고물(이쁜사진 공모전) 부문이 추가되어, 기존 창작모형·창작디자인부문과 함께 총 3개 부문으로 지난 8월 29일부터 9월 15일까지 작품공모가 진행됐다.
총 70점의 작품이 접수되어, 조형성, 독창성, 소재활용성 등 다양한 평가를 통해 최종 24점의 작품이 입상작으로 선정됐다.
대상은 창작모형부문 구룡광고 정경미씨의 작품‘아트팩토리’가 선정됐다. 금상은 창작모형부문 이현대씨의‘한정식 돌담’, 창작디자인부문 박소현씨의 ‘소담’, 기설치광고물부문 최상미씨의‘그 집’이 선정됐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이석봉 경제과학부시장은 “현대사회에서 간판은 그 도시의 문화적 미적 역량을 가늠하는 중요한 기준이 되기에, 멋스럽고 창의적인 간판은 도시를 방문하는 이에게도 즐거운 기대를 하는 것”이라며, “이번 공모전에 제출된 창의적인 작품들의 아이디어가 우리 도시의 매력을 더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개최된 개막식은 옥외광고 모범업소 인증제 선정업소 및 옥외광고대상전 우수작품에 대한 시상으로 진행됐다.
대전=김진홍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