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 콘텐츠 부문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신문기자', '내 안의 너의 세상' 등
박은빈, 박해수, 요네쿠라 료코, 임시완, 스즈키 료헤이, 이강생 등 배우상 후보 라인업 공개
박은빈, 박해수, 요네쿠라 료코, 임시완, 스즈키 료헤이, 이강생 등 배우상 후보 라인업 공개
ACA 2022는 아시아 전역의 우수한 TV·OTT·온라인 콘텐츠를 대상으로 하는 시상식이다. 베스트 콘텐츠부터 베스트 아시아 애니메이션, 배우상, 신인상, 작가상 등 12개 부문을 시상할 예정인 가운데, 올해는 베스트 아시아 다큐멘터리, 조연상, 베스트 크리에이터가 새롭게 신설되어 눈길을 끈다. 특히,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COVID-19) 이후 3년 만에 대면으로 개최하는 만큼 더욱 쟁쟁한 작품들이 후보에 올라 시선을 모은다.
베스트 콘텐츠 부문에 오른 후보작으로는 최근 인기리에 종영한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제43회 일본아카데미상에서 우수작품상을 받았던 영화를 드라마로 리메이크한 '신문기자'와 '내 안의 너의 세상', '량진길시', '팔각정미무'가 후보에 선정됐다.
베스트 크리에이터 부문에는 아시아에서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킨 다섯 작품의 제작사가 이름을 올렸다. 더핑크퐁컴퍼니, '디즈 토크'의 Titan Creative Entertainment, '슈퍼스케치쇼'의 MEWE, '일본 호스트클럽의 하루'의 TV Asahi Production, '죽을 만큼 아픈'의 Netflix가 주인공이다. 드라마부터 애니메이션, 다큐멘터리 등 다양한 장르로 구성된 점이 눈길을 끈다.
여자신인상 후보에는 '금붕어아내'의 이시이 안나, '량진길시'의 진연비, '팔각정미무'의 미라, '화조추월야'의 바오샹은이 선정되었으며, 남자신인상은 '꽃보다 남자 태국'의 듀 찌라왓 쑷티와닉싹, '돼지의 왕'의 최현진, '스물 다섯 스물 하나'의 최현욱, '신문기자'의 요코하마 류세이, '인 긱 위 트러스트'의 링만룽이 경합한다.
베스트 아시아 애니메이션 부문에는 '더핑크퐁컴퍼니', '지구 밖 소년소녀', '풍기낙양: 신기소년'이, 베스트 아시아 다큐멘터리는 '북한 간첩과의 인터뷰', '아톰아라울로 특별전: 어린 일꾼들', '인도의 포식자: 델리의 정육점', '일본 호스트클럽의 하루'가 후보로 선정되었다.
ACA 2022는 역대 시상자 및 수상자, 엔터테인먼트 종사자로 구성된 ACA 아카데미의 수상후보 추천과 투표를 통해 수상작이 결정된다.
한편, 오는 10월 8일 3년 만에 대면으로 개최되는 ACA 2022는 온라인 중계를 병행하여 더 많은 글로벌 팬들이 이번 시상식을 함께 즐길 수 있게 됐다. 배우 정해인과 2019 미스코리아 진 김세연의 사회를 맡아 화제를 모은 가운데, 소울 마에스트로 색소포니스트 대니 정, 걸그룹 니쥬, 보이그룹 골든차일드의 축하공연이 뜨거운 열기를 이어갈 예정이다. ACA 2022는 오후 4시 30분부터 부산국제영화제 공식 유튜브 채널과 네이버 NOW, 일본 PIA LIVE STREAM에서 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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