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남양주 체육문화센터 게이트볼장 내에 마련된 슬로 레스토랑의 경우, 우리보리를 먹여 키운 돼지, 한우, 유기농 채소들로 만든 한국의 슬로푸드들은 7,000원~10,000원 정도의 가격으로 먹을 수 있다.
<오늘의 주요 프로그램>
▶슬로푸드전국요리경연대회(외국인부)_주제관_요리경연대회장 11시~1시
외국인 친구와 함께하는 우리의 손맛 찾기’를 주제로 펼쳐지는 요리경연대회.1등에게는 남양주시장상이 수여되며, 상금 50만원을 증정한다.
▶국제관 맛워크숍
1)아시아의 슬로푸드 요리사-중국, 말레이시아, 태국_11시~13시
농부, 어부, 소비자, 요리사가 함께 하는 음식 네트워크인 슬로푸드. 중국, 말레이시아, 태국에서 슬로푸드의 지역 리더로서 활동을 하고 있는 요리사들의 다채로운 각 국 음식들을 함께 맛보고 즐겨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2)일본 맛워크숍-발효 스시와 오니기리_11시~13시
일본 스시의 원형을 찾아가보는 프로그램. 일본 홋카이도 지역의 유명 슬로푸드 셰프인 츠카다와 함께 하는 이 프로그램은 밥과 함께 발효해 먹던 다양한 발효스시의 원형들과 오니기리를 만나볼 수 있다.
▶국내관 맛워크숍
1)방중현의 라마네 의식주 이야기_1시~3시
음식에 일가견이 있는 배우 방중현과 함께 하는 우리 가족 맞춤 요리교실 프로그램. 딸 라마와 함께 해온 텃밭 가꾸기, 아빠가 만들어주는 제철 이유식 등 건강한 슬로 육아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2)힘내라 토종벌_2시~4시
전 세계에서 사라져 가고 있는 벌들에 주목한 프로그램. 살충제와 전자파 등 인간에게 유용한 것들이 꿀벌의 개체수를 줄이고 있다.
3)식량자급력 향상을 위한 맛있는 노력_4시~6시
매년 수입하는 1천 4백만 톤의 곡물 중 500만 톤은 돼지 사료로 소비되고, 돼지와 닭은 전량 수입곡물에 의지해 자라나고 있다는 불편한 진실을 자각해 본다.
▶슬로광장_슬로청년 네트워크 요리가무_4시~6시
규격에 맞지 않아 버려지는 b급 농산물을 가지고, 음악과 춤과 함께 음식을 만들어 나누는 슬로푸드 청년 네트워크만의 특별한 프로그램. 엄격한 유통기한, 수급량, 가격폭락 등 유통의 규격 때문에 버려지는 멀쩡한 농산물들을 다시금 돌이켜 보고, 우리의 먹거리 질서에 대해 생각해보게 하는 의식 있는 청년들의 파티다.
▶야구장_걷기명상 빈그릇 체험운동_가톨릭_11시~14시
걷기명상&빈그릇식사체험에서는 패스트푸드 등 패스트 라이프적인 삶에 익숙한 현대인들에게 슬로라이프를 체험할 기회를 제공한다.
▶잔디축구장_쌈지 사운드 락페스티벌_12시~21시
진정성 있는 가치와 메세지를 유쾌하고 신나게 즐길 수 있는 색다른 개념의 음악 페스티벌인 쌈지사운드페스티벌. 슬로푸드국제대회장 내 대운동장에서 개최된다.
좌우명 : 늘 깨어있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