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 김금옥 기자 | 장흥군은 최근 열린 ‘2024년 전라남도 공공보건의료 성과대회’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전했다.
이번 성과대회는 도, 시·군 보건소, 공공의료기관 관련 단체가 제출한 우수사례를 바탕으로 1차 심사를 거친 뒤, 장흥군을 포함한 최종 4개 기관이 우수사례 발표로 경합을 벌였다. 장흥군은 모성 분야에서 ‘협력으로 더 드림, 맘(Mom) 편한 장흥 만들기’ 사업을 통해 지속가능한 지역 연계 협력 시스템을 구축한 성과가 주요 평가 요소로 반영되었다. 이 사업은 장흥군 보건소를 비롯해 임산부와 영유아 관련 5개 기관이 협력하여 ‘맘(Mom) 편한 세상 더드림팀’을 구성하고,「장흥형 산후조리 안심케어」,「희망플러스 난임부부 관리」등 임신 전부터 출산·양육에 이르기까지 대상자별 맞춤형 지원을 확대하여 보건의료 인프라 격차 완화에 기여하였다. 장흥군 관계자는 “이번 우수사례를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공공보건의료의 중요성을 알리고, 또 다른 한편으로는 노벨 문학 도시로서 장흥의 비전을 널리 알릴 수 있는 뜻깊은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건강한 미래를 여는 행복 출산의 중심, 노벨 문학 도시 장흥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