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원목 신보 이사장, 中企 방문해 애로사항 청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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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원목 신보 이사장, 中企 방문해 애로사항 청취
  • 홍석경 기자
  • 승인 2022.10.06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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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원목 신용보증기금 이사장(왼쪽)이 6일 김포시 양촌산업단지 소재 우리별을 방문해 중소기업 현장을 점검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있다. 사진=신용보증기금 제공.
최원목 신용보증기금 이사장(왼쪽)이 6일 김포시 양촌산업단지 소재 우리별을 방문해 중소기업 현장을 점검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있다. 사진=신용보증기금 제공.
[매일일보 홍석경 기자] 최원목 신용보증기금 이사장은 6일 경기 김포시 양촌산업단지에 위치한 ‘우리별’을 방문하고 6인의 중소기업 대표들과 함께하는 간담회를 통해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경제회복 및 성장지원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간담회에 참석한 기업 대표들은 코로나19 장기화와 고금리·고환율·고물가 등 연이은 악재로 대부분의 중소기업들이 경영상의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중소기업 경영 정상화와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신보의 금융지원을 보다 강화해 달라는 의견을 전했다.
이에 최 이사장은 “대내외 경제위기 극복을 위해 보증총량을 확대 운영하고, 최근 정부의 만기연장·상환유예 연장 방침에 따라 최대 3년간 전액 만기연장을 결정하는 등 적극적인 지원방안을 마련하고 있다”며 “오늘 간담회를 통해 수렴된 현장의 애로사항과 개선방안들이 향후 정책추진 과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최 이사장은 앞으로 전국의 다양한 중소기업 현장을 방문해 애로사항을 적극 수렴하고, 신보의 정책에 다각도로 반영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지난 2008년 5월 설립된 ‘우리별’은 산업용 유무선 전송장비 등 통신네트워크 필수 장비를 생산 중인 혁신 중소기업으로, 공공 및 군용 통신장비를 독자 기술로 개발하며 유무선 통합통신 선도기업의 입지를 다져왔다. 신보 측은 ‘우리별’에 대한 기술력 평가를 통해 신재생 에너지 사업확장을 위한 29억5000만원의 녹색보증(총보증 84억5000만원)을 지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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