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공공비축미곡 수매 본격 시작
산물벼 31일, 삼광, 친들 2개 품종 12월 말까지 매입
산물벼 31일, 삼광, 친들 2개 품종 12월 말까지 매입
[매일일보 오범택 기자] 충남 서산시가 지난 4일 산물벼 매입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공공비축매입을 시작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지난 23일 2022년산 산물벼를 매입하고 있는 대산농협RPC·동서산농협연합RPC·서산농협RPC 3개소를 방문해 쌀값 하락으로 걱정이 많은 농업인들을 만나 격려했다.
24일 서산시에 따르면 2022년산 공공비축미곡 매입량은 전년 대비 38% 증가한 7천964톤이며, 매입품종은 삼광과 친들이고, 산물벼는 10월 31까지, 건조벼는 11월 초부터 12월 말까지 매입한다고 밝혔다.
매입품종 이외 품종을 20% 이상 혼입 출하한 농가는 향후 5년간 매입대상에서 제외되는 불이익을 받을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공공비축미 매입가격은 농가가 수매한 직후 중간정산금(3만 원/포대)을 우선 지급하고 최종정산금은 수확기(10~12월) 산지 쌀값을 반영해 12월 중 매입가격이 확정되면 연말까지 지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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