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농업기술센터, 치매환자 힐링 치유농업 프로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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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군농업기술센터, 치매환자 힐링 치유농업 프로그램
  • 김진홍 기자
  • 승인 2022.10.29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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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예치료 중심, 꽃·식물 활용 치매 환자 오감 자극 과정 마련
금산군농업기술센터 치매환자 힐링 치유농업 프로그램 (사진=금산군 제공)
[매일일보 김진홍 기자] 금산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9월 1일부터 10월 27까지 진행된 치매환자 힐링 치유농업 프로그램이 성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농촌진흥청과 보건복지부의 ‘치매안심센터 치유농업 프로그램 협력’ 업무 협약에 따라 련됐으며 경증치매환자 11명이 참여한 가운데 총 8회차 운영됐다.
특히, 금산군치매안심센터 쉼터 사업과 관내 치유농장을 연계한 농림치유프로그램 시범 사업이 추진돼 원예치료를 중심으로 꽃과 식물을 활용해 치매 환자의 오감을 자극하고 관심을 이끌어낼 수 있도록 도왔다. 참여자들은 센터 및 꽃채운, 월명팜 등 농장에서 메리골드 꽃차, 전통 가피병떡, 심신정원 등 만들기 활동을 함께했다. 센터 관계자는 “프로그램 참여자들이 일상에서 벗어나 농장으로 소풍을 온 기분으로 체험에 참여했다”며 “치유농업이 어르신들의 인지기능 및 스트레스 해소,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치매안심센터와 지속적으로 협력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겠다”고 언급했다.
  금산=김진홍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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