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조남상 기자] 충남 천안시가 겨울방학을 맞아 대학생들에게 시정을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2023년 겨울방학 대학생 아르바이트’를 운영한다.
참여자는 2023년 1월 10일부터 2월 10일까지 32일간 시청, 구청, 사업소,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복지시설 등에서 민원 안내, 행정 업무지원, 사회복지 프로그램 보조 등의 업무를 하며 직·간접적으로 행정 경험을 쌓게 된다.
선발인원은 지난 여름방학 대학생 아르바이트 시정토의주제 발표에서 조별 우수 기여자로 뽑힌 우선선발 대상자 8명을 포함한 특별선발(국민기초생활수급권자, 차상위계층, 등록장애인 등) 31명, 일반선발 71명으로 모두 110명이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2022. 12. 9.) 현재 천안시 소재에 위치한 대학교의 학생과 본인 또는 부모님의 주소지가 천안시인 대학생이다.
아르바이트 참여를 원하는 대학생들은 9일부터 21일까지 천안시청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시는 22일 오전 10시 천안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공개 추첨을 통해 대상자를 선발한 후, 23일 오전 10시 누리집에서 선발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천안시청 누리집 소식알림(대학생 아르바이트 모집) 또는 천안청년포털 다모아에서 확인할 수 있다.
천안 조남상기자/[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