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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김정길 기자]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양기대 국회의원(경기광명을)이 서울신문이 뽑은 ‘2022 국정감사 베스트의원’에 선정됐다. 지난 11월 쿠키뉴스가 2022년 국정감사 우수의원으로 선정한데 이어, 올해 국정감사 관련 연이은 수상이다.
서울신문은 올해 국정감사에서 남다른 열정과 사명감으로 합리적인 정책 대안을 제시하며 대한민국의 정치 발전을 위해 기여한 공로가 커 양기대 국회의원을 2022 국정감사 베스트의원으로 선정했다고 지난12일 밝혔다.
양 의원은 이번 기획재정부 국정감사에서 대통령실 이전 예산 문제점과 병영생활관 예산을 대통령실 이전에 전용한 것을 밝혀냈다. 국세청 국정감사에서는 해외도피 고액 체납자 징수 문제를 지적했고 해외직구 급증에도 스마트 통관이 부재함을 지적했다.
또 우리사회의 심각한 문제로 떠오른 ‘마약확산’에 대해 집중적으로 질의하며 마약 국내유입 차단을 위한 정책 제안 및 부처 대응 방안 마련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양 의원은 “쿠키뉴스가 뽑은 2022년 국정감사 우수의원에 이어, 또 한번 수상을 하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고금리, 고물가 등 어려운 상황에서 국민의 삶을 실질적으로 개선하고 대안을 마련하는데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