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이길표 기자] 세종시교육청은 세종교육의 새로운 비전을 창출할 전문적 역량과 인성을 갖춘 교원을 교육전문직원으로 임용하기 위해 2014학년도 제2기 교육전문직원(장학사․교육연구사) 임용후보자 선발 공개전형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이번 공개전형은 유‧초․중등 교사계열과 교감계열로 구분해 실시된다.자격요건은 교사계열은 교육경력 17년이상(1급 정교사)이고, 교감계열은 교(원)감 및 교(원)감 자격 소지자이다.선발예정인원은 유아 1명, 초등 5명(교사2, 교감3), 중등 9명(교사6, 교감3) 등 총 15명이다.중등교사계열은 교육전문직원 비율과 교과별 교원수에 토대로 국어, 사회, 과학, 체육, 실업‧기가, 통합교과 등 6개 교과에서 각 1명씩을 선발한다.전형일정은 이달 28일부터 30일까지 추천접수, 11월 16일 2차 전형(논술․기획평가), 11월 30일 3차 전형인 면접평가가 실시된 후, 현장 평가가 진행된다.임용예정자가 결정되면 임용 전 연수를 실시한 후 내년 3월 1일부터 임용할 계획이다.특히, 교육청은 교육전문직원 공개전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비리발생을 원천 차단하기 위해 출제‧선제‧채점 3원화 시스템 운영, 외부 보안업체와 경찰청 협조를 통한 보안관리, 면접평가 동영상 녹화 등을 도입하여 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