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조남상 기자] 문진석 의원(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충남 천안갑)은 15일, 천안시 오룡지구가 국토교통부 도시재생사업에 선정되어 국비 180억원을 지원받게 되었다고 밝혔다.
천안 오룡지구 도시재생사업은 법원, 검찰청 이전으로 쇠퇴한 동남구 신부동의 골목 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도시재생사업으로, 라이프이노베이션랩, 아트플랫폼, 골목상권발전소 등 라이프스타일·문화·예술 기반의 산업생태계를 구축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번 국토부 도시재생사업 공모 특화재생형 선정으로, 2023~2026년까지 4년에 걸쳐, 총사업비 336.8억원 중 180억원의 국비를 확보하게 되었다.
오룡지구 도시재생사업은 현재 추진 중인 오룡경기장 민관협력형 리츠사업, 신부행복주택 건립사업, 신부문화회관 신축 등과 연계하여 지역 상권이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문진석 의원은 “천안역 증개축을 시작으로 천안역세권 도시재생사업, 봉명지구 도시재생사업, 오룡지구 도시재생사업 등을 통해 천안이 새롭게 태어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천안의 역사와 가치를 담은 지역을 발굴해, 골목상권을 살리고, 주민 중심의 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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