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김진홍 기자] 한국유교문화진흥원(원장 정재근, 이하 ‘한유진’)은 오는 2월 3일부터 (사)백록학회(이사장 윤두식)와 공동으로 매주 금요일 오전 고전강독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지난해 10월 논산 노성면에 터를 잡고 문을 연 한유진은 지역의 명소로 부상하고 있다.
종학당과 함께 논산 11경으로 지정된 한유진은 도서관, 박물관, 기록관을 융합한 라키비움 시설을 갖추고 있어서 관람객들이 독서와 전시 등 복합 문화활동을 즐길 수 있는 곳이다.
또한, 인근 가곡저수지 풍경과 호암산 산책로를 즐길 수 있어서 논산 시민들에게 힐링의 공간으로 거듭날 예정이다.
이번 고전강독은 한유진이 펼치는 지역상생 활동의 일환으로 논산의 유교문화유산 보존과 계승에 앞장서고 있는 (사)백록학회와 함께 지역민의 인문학적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기획됐다.
남명진 백록학회 학회장이자 충남대 명예교수가 재능기부로 강독을 진행한다. 참여 신청은 무료로 선착순으로 접수하고 있다.
논산=김진홍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