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김진홍 기자] 대전광역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기초학력 보장을 통해 학생의 꿈과 끼를 살리는 행복교육 실현’을 비전으로 「2023학년도 초등 기초학력 보장 지원 계획」을 수립‧운영한다고 밝혔다.
「2023학년도 초등 기초학력 보장 지원 계획」은 교육부의 제1차 기초학력 보장 종합계획(2023~2027)과 대전광역시교육청의 2023학년도 기초학력 보장 시행계획을 반영하여 3개의 중점과제와 18개의 세부과제로 구성하였고, 다음과 같이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첫째, (진단) 기초학력 진단 및 대상 선정을 위해, 「기초학력 진단-보정 시스템」운영을 지원하고, 교사의 관찰ㆍ면담 등을 바탕으로 학교 내 학습지원대상학생 지원협의회에서 지원 대상 학생을 확정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둘째, (지원) 기초학력 보장 다중 안전망 내실화를 위해 정규수업 연계 지원, 학교 내 종합적 지원, 학교 밖 전문적 지원을 할 계획이다. 주요 사업으로는 정규 교육과정 운영 중 담임교사와 협력강사와의 협력수업을 진행하는 찬찬협력강사제, 복합적 요인으로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에 대한 개별 맞춤형 통합지원 프로그램인 두드림학교, 방과후 학생 맞춤형 교과보충 프로그램인 한무릎공부방 운영이다.
셋째, (기반) 학습지원교육 기반 내실화를 위해, 1~2학년 담임교사 및 학습지원대상학생을 지도하는 교원을 대상으로 한글문해교육 및 기초수학교육 역량 강화 직무연수을 지원하는 등 기초학력 향상 전문성 신장 연수를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기초학력 학교업무지원을 위해서「업무요약맵」, 「업무캘린더」, 찬찬협력강사제「운영도움자료」를 개발하여 학교에 배부하였다.
대전광역시교육청 박현덕 유초등교육과장은 “기초학력 보장 다중 안전망 강화를 통해 공교육 신뢰도를 제고하고, 한 아이도 놓치지 않는 기초학력 보장 실현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대전=김진홍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