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 임순주 기자 | 보성소방서는 지난 10일 노동면 일대에서 부주의 화재 예방 홍보 캠페인과 쓰레기 줍기 가두행진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캠페인은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소방서는 건조한 봄 날씨로 인해 부주의 화재ㆍ산불 가능성이 높은 시기인 만큼 군민을 대상으로 부주의 화재 예방 홍보 전단지를 배부하고 가두 행진을 통해 캠페인 동참을 독려했다. 주요 내용은 ▲부주의 화재 예방 ▲봄철 산불 예방 ▲소방차 길 터주기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등이다. 한편, 김석운 서장은 “건조한 날씨가 지속되면서 작은 부주의로도 대형 화재가 발생할 수 있다”며 “부주의로 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화재 예방에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더불어 보성소방서에서는 오는 5월까지 봄철화재(임야, 산불) 예방 캠페인 홍보활동도 전개해 빈번히 발생하는 산불 예방에 역량을 집중한다는 계획이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